미군이 1월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 공습을 감행하고,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과 영부인을 생포해 미국으로 이송한 뒤, 뉴욕 연방검찰이 '마약테러 공모'와 '코카인 밀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 사건을 불법 납치로 규정하며 생존 증거를 요구했고, 러시아와 이란 등은 이를 무력 침공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자원을 미국의 것이라 주장하며 정권 교체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국제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폭도는 제자리에 앉혀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생계난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폭력을 유도하는 세력을 구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외세가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쉬키안(Masoud Pezeshkian) 대통령은 경제난 해소와 시위대와의 대화를 시사했지만, 경제 상황의 악화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 위협까지 겹치며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란에서 통화가치 폭락과 물가 급등으로 시작된 경제 시위가 전국 17개 주로 확산되며 정치적 성격으로 번지고 있다. 페제쉬키안(Masoud Pezeshkian) 대통령은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되고 있으며, 과거 유혈 진압 전력이 있는 이란 정부의 향후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 내 시위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남부 분리주의 세력인 남부과도위원회(STC)가 남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한 뒤 2년 내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STC는 추가 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독립을 선언하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대해 사우디가 공습을 감행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양측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예멘 내전의 새로운 국면이자 사우디와 UAE 간 외교·군사적 균열이 드러난 사건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2026년 새해 첫 주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을 생포했다며 베네수엘라에 공습을 감행했고, 이는 트럼프 정부의 신제국주의적 국가안보전략(NSS)과 일치하는 정권 교체 시도였다. 해당 전략은 중남미를 다시 미국의 영향권으로 되돌리겠다는 '트럼프 독트린'을 선언하며, 서구 동맹 해체와 민족주의 강화를 지향한다. 기사에서는 이 같은 일방적 군사 개입이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의 무력 충돌을 더욱 격화시키고 다자주의 질서를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미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와 영부인을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주요 군 시설이 공습을 받았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를 유엔 헌장 위반이자 지역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방장관은 민간 지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비난하며 국제사회의 규탄을 촉구했다.
이란 해커 그룹 ‘Handala’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비서실장 차치 브라버만의 아이폰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부패 관련 민감 정보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출 예고된 자료에는 ‘카타르게이트’와 관련된 대화, 내밀한 거래, 권력 남용 등이 포함되며, 이는 네타냐후 측근들의 안보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 총리실은 휴대폰 해킹 징후는 없다고 했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이 고위 인사들의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가 지원하는 예멘 남부분리주의 세력인 남부과도위원회(STC)의 동부 지역 확장 움직임에 대해 즉각적인 군사 대응을 경고했다. 최근 STC는 하드라마우트와 마흐라 지역을 장악하며 독립국 수립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이를 예멘 내 분열과 평화협상 방해로 간주하고 있다. STC는 사우디의 철수 요구를 거부하고 있어, 양국의 예멘 내 영향력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예멘 후티 반군의 지도자 압델말릭 알후티는 이스라엘이 소말릴란드를 공식 인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소말릴란드 내 어떤 이스라엘 존재도 군사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를 소말리아와 예멘, 홍해 주변 국가들에 대한 침략이자 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 연합, 이슬람 협력기구 등 여러 국가와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이 분리독립 지역인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승인하자, 소말리아는 이를 자국 주권에 대한 “공개 침략”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했다. 소말리아 대통령은 긴급 의회 연설에서 이스라엘을 적국으로 지칭하고, 국제기구에 문제 제기를 예고했다. 아랍·아프리카 국가들과 이슬람 협력기구(OIC)도 일제히 비판하며, 국제 사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