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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5년 08월 03일  보라    수정 삭제  
"우리는 혁명 이전 수십년 동안 사업하면서 혁명적 슬로건을 처음에는 학습서클에, 다음에는 노동자대중에, 다음에는 가두에, 다음에는 바리케이트에 끌어들일 수 있었다. 우리는 현재에도 무엇보다 먼저 초미의 과제로 되는 것, 그것 없이는 조화된 정치행동이란 말이 헛소리가 되어버리는 것 - 즉 강력한 프롤레타리아당 건설의 임무를 수행하여, 대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혁명적 표어를 정치선동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대학그룹도 이러한 학생자신 속에서의 조직화의 임무, 이러한 구체적 운동에 기반한 선동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프롤레타리아트는 결코 뒤쳐질 수 없다. 그들은 향연의 연설, 합법단체, 대학의 벽보, 대의기관의 연단에서 흔히 부르주아 민주주의자에게 손뼉치고 있다. 그러나 진지하고 위대한 대중의 혁명투쟁 후에는 결코 그럴 수 없으며 그러지도 않을 것이다. 이 투쟁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모든 조건들은 몇몇 사람들이 기대하듯이 쉽고 빠르게 성숙되지는 않는다 - 그러나 이 조건들은 분명 성장/성숙되고 있다. 학원 내 사소한 갈등의 조그만 시작도 위대한 시작이다. 왜냐하면 그 뒤에 - 오늘이 아니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그다음 - 거대한 흐름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 레닌, <학생운동과 오늘날의 정치정세> 중

- 조바심내지 않고, 대열의 이탈에 주눅들지 않고, 대중 속에서 굳건히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위해 처절히 투쟁하고 있는 학생 투사들과 수백일간 묵묵히 공장을 지켜나가고 있는 노동계급 투사들에게.
2005년 08월 03일  이광인    수정 삭제  
실천없는 지식은 쓰레기다. 지금 우리의 실천은 돈을 내는 것이다. 자신의 월급 중 얼마를 진보운동을 위해 기부하는가?....혁명가의 말은 아니지만 현실감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걸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2005년 08월 03일  이서치경    수정 삭제  
아무리 땅땅하게 얼은 밥이라도 꼭꼭 씹으면 먹을수 있다

- 소설 태백산맥에서 -
빨치산들이 한겨울 얼음같이 굳은 밥 한덩어리를 소중하게 꺼내 먹으면서 떠올리는 말.
추운 겨울에 거리에서 집회를 하다가 잠시 아스팔트에 앉아 도시락을 먹을때마다 생각나는 말이다. 얼음같은 아스팔트 냉기가 온몸에 올라오면 한참 식어버린 김밥을 보면서 먹고사는 일이 너무 지긋지긋할때도 있다. 사발면 국물이라도 있었으면 하지만 그냥 씹고 또 씹고 한다.
좋아하는 혁명가도 아니고 투쟁의 말도 아니지만,
자주 생각나는 말이다.
2005년 08월 03일  육담    수정 삭제  
토지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만인의 것이다.



개인이 자급하기에 족한 이상의 토지를 독점하는 것은 사회적 절도다.

이른바 양도가능의 권리는 파렴치한 반인민적 범행이다.

ㅡ 바뵈프

도둑질 당하는지도 모르게 도둑당하는 현실...
2005년 08월 03일  삐삐    수정 삭제  
우리에게 공산주의란 달성해야 할 미래의 상태가 아니다. 우리는 현재의 상태를 지양하는 현실의 운동을 공산주의라 부른다
-마르크스,엥겔스 <독일이데올로기>

모순과 착취의 상태를 지양하는
현실의 운동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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