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일, 미군의 폭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납치로 상징되는 미국의 개입 이후, 베네수엘라는 델시 로드리게스 체제 하에 급속히 반미·반제국주의 노선을 버리고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 질서에 편입되고 있다. 국유 석유산업 민영화, 외국 자본 유치 확대, 정치범 석방 쇼 등 일련의 조치들은 베네수엘라를 식민지적 종속 상태로 되돌리고 있으며, 민중의 자발적 저항은 침묵하거나 실의에 빠져 있다. 진정한 반제·반자본주의적 전환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회복과 노동자 중심의 정치 주체 형성이 시급하다.
2026년 1월 미국의 특수부대가 니콜라스 마두로를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는 마두로의 측근 델시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차비즘(Chavismo)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과의 관계 회복, 특히 석유 산업 재건을 통한 투자 유치에 집중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묵인 또는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권위주의 체제를 해체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로 전환할지는 불확실하며, 이번 변화는 차비즘이 생존을 위해 또다시 현실 정치에 적응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브라질 대두(콩) 산업의 핵심 단체인 ABIOVE가 ‘콩 모라토리엄’에서 탈퇴하면서, 아마존 산림을 보호해온 가장 효과적인 자발적 환경 협약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산림법만으로는 농업 확장에 따른 산림 훼손을 충분히 막기 어렵고, 모라토리엄은 생산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감시와 보호 효과를 거둬 왔다. 이를 약화시키려는 움직임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선택이며, 브라질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제 신뢰도를 스스로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쿠바와 베네수엘라의 전략적 동맹은 오랜 역사와 혁명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주요 파괴 대상이 되어왔다. 2000년 협력 협정 이후 두 국가는 의료,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2026년 1월 미군의 공격으로 32명의 쿠바군과 50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군인이 사망하면서, 이 연대는 피로 맺어진 형제로 굳어졌고, 미국 제국주의에 맞선 공동 투쟁의 상징이 되었다.
2026년 1월 3일,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납치는 단순한 침공이 아니라 국제법과 국가 주권에 대한 정면 위반이다. 이는 미국이 주도한 전후 국제 질서의 붕괴를 의미하며, '힘이 곧 정의'라는 논리를 드러낸다.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진정한 다극화와 글로벌 사우스의 주권 수호 역량이 요구된다.
반제국주의 학자 집단(AISC)은 마두로 대통령 납치와 미국의 군사 개입을 국제법 위반이자 베네수엘라 주권에 대한 공격이라 규정한다. 베네수엘라는 자원 국유화, 공동체 권력, 반미 연대 등을 통해 제국주의 질서에 도전해 왔으며, 미국은 이를 억누르기 위해 경제 제재, 쿠데타 시도, 무력 침공까지 동원해왔다. AISC는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적 주권 프로젝트 방어를 전 세계 반제국주의 세력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마두로 석방과 제재 해제를 요구한다.
불법 채굴로 아마존과 원주민 공동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자원 확보에 집중하며 관련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있다. 마두로 정권과 범죄조직이 공조해 금광을 지배하며 환경파괴와 인권침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강제 이주하거나 채굴에 연루되고 있다. 국제 감시망이 약화되며 이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대해 수십억 달러 보상을 요구하며 ISDS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다국적 기업이 국가를 상대로 비공개 중재를 통해 거액을 청구할 수 있게 해 민주주의와 주권을 위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개입과 맞물려, 이러한 분쟁은 석유 이익과 국제법의 공정성 사이의 긴장을 보여준다.
2026년 1월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베네수엘라와 쿠바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되었다. 공습은 마두로 대통령 납치를 목적으로 한 '절대적 결단' 작전 중 이루어졌으며, 쿠바는 32명의 자국 병사가 전투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미국의 무력 개입에 대한 강한 반발과 애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에 이어 콜롬비아 대통령 페트로를 마약 밀매자로 지목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활동가 마누엘 로센탈은 이는 거짓이라며, 페트로는 오히려 마약 카르텔에 맞서온 인물이고, 현재 미국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공격은 콜롬비아 대선 개입 시도라는 해석도 나오며, 국경 지역에는 수만 명의 군대가 배치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