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직영정비 폐쇄 갈등 일단락…노사 특별협의 합의

한국지엠(GM코리아)의 직영정비사업소 폐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약 40일간의 교섭 끝에 일단락됐다. 노사는 직영정비사업소 전면 폐쇄 대신 일부 정비 기능을 유지하고,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특별 노사협의에 합의했다.

만도노조, 금속노조 재가입 결정…산별 전환 총회서 84% 찬성

만도노동조합이 산별노조 전환을 결정하고 전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만도노동조합은 3월 10일 조직 형태 변경(산별 전환) 조합원 총회를 열고 금속노조 가입을 의결했다. 총원 1,063명 가운데 99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37명이 찬성해 투표자 대비 84%...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영국 경제, 여전히 봄이 아니라 겨울이다

오늘(3일) 영국의 노동당 재무장관(재무부 장관) 레이철 리브스(Rachel Reeves)가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정부 지출 계획에 관한 봄 성명(Spring Statement)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 재정을 신중하게 관리한 결과, 즉 지나친 지출을 하지 않고 세금을 인상한 결과, 이전...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중국화된 마르크스주의와 그 미래

이 글은 중국이 올해 또는 내년에, 세계은행의 공식 분류에 따르면, 고소득 경제가 될 태세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험이 세계적으로 갖는 의미를 살펴보려는 (소박한) 시도다. 중국은 수십 년 동안의 고립 이후 세계은행에 저소득 국가로 가입한 지 46년 만에 이러한 단계에 도달했다. ...

원청사용자성 확대, 개정 노조법 시행…“노동자와 마주 앉는 것은 의무”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10일부터 시행되면서 하청·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실제 사용자인 원청과 직접 교섭 요구를 본격화한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이 법전의 한 자 한 자는 스스로 몸을 불살랐던 배달호 열사의 절규이며, 가정이 파괴되는 고통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투쟁의 ...

페르시아만 담수화 시설, 지역전 군사 표적 되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페르시아만 지역의 인접 국가들은 사막 지하의 화석연료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식수를 만들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석유는 400개가 넘는 담수화 시설을 가동하며, 이 시설들은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꾼다. 2026년 2월 ...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인도-미국 협정 방어에 나선 모디 정부의 곡예

전혀 옹호할 수 없는 인도–미국 무역협정을 어떻게든 방어하려는 절박함 속에서 모디 정부는 터무니없는 논리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농민단체가 반대해 온 미국산 붉은 수수, 대두, 건조 증류 곡물 부산물과 같은 상품을 관세 없이 인도 시장에 개방하면 동물 사료 비용이 적어...

[애덤 투즈의 차트북]

계절을 거스른 전쟁(2) 유럽, 가스 그리고 또 한 번의 2월 전쟁

카타르의 거대한 LNG 터미널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라지면 전체 LNG 시장에 충격파가 퍼지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다. 그 영향은 유럽에도 그대로 미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LNG 수입 그래프를 다시 보면 상단 구간, 즉 중동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급원이 바로 러...

[애덤 투즈의 차트북]

계절을 거스른 전쟁(1)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세계 농업 주기의 위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쟁이 끼치는 영향 가운데,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영향 하나가 있다. 그것은 세계 비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다. 요소(Urea)와 같은 핵심 비료 원료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전쟁과 농업 주기를 맞추는 문제는 여전히 중...

[딘 베이커(Dean Baker)]

꼬마 트럼프, 전쟁에 나서다

우리는 이제 트럼프가 이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의 여섯째 날에 들어섰다. 그런데 그의 팀은 여전히 전쟁의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처음에는 정권 교체를 내세웠지만, 트럼프는 곧 현재 정부 인사 가운데 누군가가 권력을 계속 잡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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