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대화]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이 여는 광시야 우주 관측의 시대

NASA는 이번 주 최근 수십 년간 추진한 과학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야심 찬 임무 중 하나인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발사는 2026년 8월 30일 일요일 오전 7시 26분(미국 플로리다 현지시...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달러의 최후 방어선(1)

베네수엘라에서 이란까지, 미국이 벌이는 석유 전쟁의 제국주의적 목표

석유 가격을 달러로 책정하지 않고 판매 대금도 달러 계좌에 투자하지 않는 국가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달러의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려는 미국에 위협이 됐다. 그리고 이러한 달러의 지위는 미국이 누리는 부의 핵심 원천이다.

[데일리 큐레이션]

파업 15분 만에 잠긴 공장 문, 오늘 여덟 곳이 함께 모였다

[제12호] 2026년 8월 26일(수)

파업에 나서자 15분 만에 공장 문이 잠겼다. 전국 여덟 곳에서 벌어진 금속노조 2차 파업부터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법의 ‘선형 감축’, 서방 언론의 가자 보도를 해부한 크리스 헤지스의 칼럼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언론은 어떻게 집단학살을 팔아먹는가

서방 언론은 집단학살에 대한 대중의 동의를 만들어낸다. 이스라엘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군사적 점령과 아파르트헤이트를 정상적인 것으로 포장한다.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해온 사실은 지워버린다. 이스라엘이 피해자라는 허구를 끊임없이 재생산한다.

침공 이후, 누가 진짜 이라크의 석유를 차지했는가?

흔히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의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2003년 이라크를 침공했다고 말한다. 거의 상식처럼 받아들이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정치적으로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이라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래식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점령 이후 침공국의 석유회사들이 이라크...

[애덤 투즈의 차트북]

헤지펀드와 ‘수익 추구형 달러’ 시대의 미국 국채시장

전 세계 채권시장이 결정하는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수십조 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률은 올라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은 거대한 미국 국채시장이다. 동시에 2026년 여름 ‘차이나 쇼크 2.0’을 둘러싼 논의는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와...

[다섯 시의 독서]

학교폭력법이 영원히 가닿을 수 없는 공동체의 화해를 위하여

⟪학교는 그들을 돕지 못했다⟫의 저자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15년차 중등교사다. 이 책은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마주쳤던 많은 학교폭력 사례를 톺아내면서 써 내려간 반성문으로 시작한다. 그에 따르면 학교와 교실은 “개방된 곳이지만 비밀스러운 곳/폐쇄된 곳”이기도 한데, “교사가 알지...

‘공공이 사용자’인데 차별은 여전…공무직위원회 출범 앞두고 현장 증언

오는 9월 공무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불안과 저임금, 원·하청 구조에서 비롯된 차별 문제를 공론화한다. 민간위탁과 공공기관 자회사, 무기계약직 등으로 나뉜 고용구조에서 발생하는 차별을 공무직위원회의 정책 의제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금속노조 오늘 2차 파업…만도 중대재해·반도체 노조탄압·원청교섭에 전국 8곳 집결

금속노조가 모든 노동자의 고용 보장과 초기업·원청교섭을 요구하며 26일 2차 파업에 나선다. 지난달 15일 1차 파업과 지난 21일 자동차 업종 공동파업에 이은 이번 파업에서는 고 김승모 씨가 숨진 HL만도 중대재해부터 반도체 부품·장비업체의 노사 갈등, 이주노동자 해고, 원청교섭까지 ...

[데일리 큐레이션]

회장은 매일 보고를 받았다, 입건 명단에 회장은 없다

[제11호] 2026년 8월 25일(화)

회장이 반드시 인지하거나 의사결정할 내용을 매일 보고하라는 HL만도 내부 이메일이 공개된 날, 중대재해 입건자 명단에 회장의 이름은 없었다. 경찰 개혁기구를 주문한 대통령의 발언부터 학생인권조례 존치, 팔레스타인 화가 술리만 만수르의 별세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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