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사학개혁국본 열우당사 안 긴급기자회견

2일 오후 1시 열린우리당사 안에서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학국본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을 거래하려는 정치야합을 중단하고 유일한 개혁입법인 개정 사학법을 지켜내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사학 민주화, 교육 민주화를 염원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개정 사학법을 반드시 지켜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사학법 재개정 반대의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 시민 등 제 단체들과 함께 전 조직력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오후 1시 열린우리당사 지도부실에서 면담대기중인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야합으로 사학법을 재개정하려는 열린우리당을 규탄했다. 사진 김상정 기자


윤숙자 전국 참교육학부모회장은 "아빠는 이사장, 엄마는 행정실장, 며느리는 교수가 될수있는 사학족벌경영을 허용하는 것은 사학민주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족벌경영은 금지되어야 하고 이 뜻을 열린우리당 지도부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속 남아 있겠다"고 말했다.



정희곤 전교조 부위원장은 "대학의 90%이상이, 중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사립학교인 상황에서 사학이 얼나마 교육민주화에 중차대한 사항인지 삼척동자도 안다. 그럼에도 교육은 실종되고, 정치가 난무하고 밀실에서 야합이 횡행하는 일이 벌건 대낮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무법천지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정치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열린우리당 당사안에는 사립학교개혁국본 관계자 20여명이 사학법 재개정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항의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2일 오후 2시에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가 사학법개정규탄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었으며, 오후 3시부터는 국회 앞에서 사학국본 주최로 규탄집회가 열린다. 또한 저녁 7시에는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는 시민학생학부모들이 모여 규탄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김상정 기자 sjkim@ktu.or.kr
태그

사학법 , 사학국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김상정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