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비벤스(Josh Bivens)]

감소하는 미국 태생 노동력, 경제 성장 위해 이민이 필수

노동력 증가의 둔화는 필연적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둔화를 초래한다. GDP는 경제 전체에서 일한 총 노동시간에 생산성(시간당 평균 산출량)을 곱한 값이다. 노동력이 줄어들어 총 노동시간이 감소하면, 이는 거의 1대1로 경제 전체 성장의 둔화로 이어진다. 과거 미국의 성장 속도...

[문학이 목격한 사회]

어쩔 수가 없다는 거짓말

특정한 사회나 공동체를 뒤흔드는 역동적 사건이라는 것은 반드시 예측할 수 없는 반작용을 불러오고, 그 작용들은 최초의 행위가 위반하고 있는 윤리적 파괴를 연쇄한다. 이것은 비극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속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영화가 아닌 현실의 문제라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2025년 ...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트럼프의 가짜 평화 계획

점령된 팔레스타인에는 실패한 평화 계획이 넘쳐났다. 그 모든 계획은 세부적인 단계와 일정표를 담고 있으며, 그 역사는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결과는 언제나 같았다. 이스라엘은 처음에 원하는 것을 얻는다. 가장 최근의 경우에는 남아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의 석방...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공산주의도 신자유주의도 현실에 패배했다

왜 신자유주의는 국내적·국제적 차원 모두에서 실패했는가? 나는 개인적인 이유로도 이 질문을 던진다. 내 가장 친한 친구들 중 일부가 신자유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신자유주의는 서구 베이비붐 세대의 세대적 프로젝트였고, 이후 나 같은 동유럽인이나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엘리트들에 의해 채택되...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가치의 경계

귀네이 이스카라(Güney Isikara)와 패트릭 모크레(Patrick Mokre)는 마르크스의 가치 이론이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추세와 변동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밝혀주는 통찰력 있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제목은 『경계에서의 마르크스 가치 이론 – 고전 정치경제학, 제국주의, 생...

[애덤 투즈의 차트북]

마크롱 시대의 허상과 현실, 장 피자니-페리의 고백

"나는 열린 경제, 유럽 통합, 녹색 전환의 지지자였다. 이 모든 신념을 지금도 버리지 않았다.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내 헌신도 여전히 지켜왔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모든 주제에서 우리는 후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프랑스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대표적인 유럽주의자인 장 피자니...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금값 폭등, 그 배경은 무엇인가?

금은 자본가들의 머릿속에서 여전히 ‘보편적 상품’, 즉 어디서나 받아들여지는 진정한 화폐라는 인식으로 남아 있었다. 따라서 명목화폐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느껴질 때마다, 사람들은 다시 금으로 돌아갔다. 금은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명목화폐, 즉 미국 달러의 가치가 약화될 때 보유할 만...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이스라엘 로비로 삭제된 가자의 진실

나는 10월 20일 호주언론인협회에서 ‘팔레스타인 언론인들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었다. 이 강연은 언론이 이스라엘의 거짓말을 어떻게 증폭시켜왔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중상·표적·살해당한 팔레스타인 언론인들을 어떻게 배신해왔는지를 다룰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내 ...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자본주의가 맞닥뜨린 두 개의 막다른 길

세계 자본주의는 지금 막다른 길에 봉착했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소득 불평등이 극도로 심화되었고, 그 결과 체제는 정체 상태에 빠졌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소득의 더 큰 비율을 소비에 사용한다. 따라서 부의 편중이 커질수록 총소득이 늘어도 소비는 그만큼 늘지 않는다....

[기고]

빛나는 공항 아래, 쓰러지는 공항노동자들

일터의 안전과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의 최초 공동파업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가 병들고 쓰러지는 현실은 결코 정상일 수 없습니다. 공항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입니다. 보안 노동자가 졸음과 피로에 시달리고, 시설관리 노동자가 과로 속에서 설비를 다룬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