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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에는 '시대착오적이고 몰지각'한 발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가까운 미래에 올 어두운 시기를 바라보는 혜안을 지만원씨가 갖고있는것 같습니다. 노무현이나 지만원이나 그 사이에 뭐가 있을까요? 지배계급의 사활적 이해가 달려있는 사안을 지배계급의 이해가 관철되는 방식으로 나아가면 민중이 저항을 하는데 이 민중의 손발을 묶고 발를 하고,, 이것이 저들이 생각하는 '시대'이고 '지각'있는 발언아닐까요. 이점에는 노무현과 지만원이 백지장하나도 차이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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